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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과컴퓨터학원, ‘2017 정보올림피아드 경시대회’ 초등부·중등부 대상 석권


2017-11-28 18:30

한컴에듀케이션 한글과컴퓨터학원이 ‘2017 정보올림피아드 경시대회’에서 초등부와 중등부 대상을 석권했다고 28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는 ‘제34회 한국정보올림피아드(KOI) 시상식’을 24일 오전 10시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했다.

올해 경시 부문은 4월 8일 초·중·고 학생 총 5766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역대회를 개최, 지역별 대표 603명을 선발하여 7월 22일 경북 경일대학교에서 결선인 전국대회를 열었다.

전국대회 대상은 고등부 신승원 학생(경기과학고 3학년, 국무총리상), 중등부 조경원 학생(서울 문정중 3학년, 과기정통부장관상), 초등부 반딧불 학생(전주 만수초 6학년, 과기정통부장관상)에게 돌아갔다.

이번 대회에서 경시 부문 초·중등부의 최상위권(대상, 금상)을 수상한 대부분 학생들이 한글과컴퓨터학원생들이다.

4시간에 4개 문제를 푸는 대회에서 최단 시간인 1시간 25분과 1시간 57분 만에 각각 만점(400점)을 기록하여 화제가 되었던 반딧불, 전정현(불당초 6학년)은 물론 6학년 형들 틈에서 3위를 기록하여 금상을 수상한 이동현(벌말초 5학년)까지 초등부 1~3위 학생이 모두 한글과컴퓨터학원 소속이다.

중등부에서 대상을 수상한 조경원과 금상을 수상한 최정현(갈뫼중 3학년)도 한글과컴퓨터학원 학생이며 이 외에도 70여명에 달하는 수상자를 배출했다.

한글과컴퓨터학원은 올해뿐 아니라 그 동안 각종 국내외 대회에서 수많은 입상 실적을 기록해 오면서 특히 지난 5년 연속 대상 수상자를 배출했다.

만점으로 대상을 수상한 반딧불 군은 “독학으로 4학년 때부터 전국대회에 출전하여 늘 10위권 내의 우수한 성적으로 은상을 수상했지만 올해 들어 독학의 한계를 느껴오다 전국대회를 몇 개월 앞두고 그동안 익히 들어 왔던 한글과컴퓨터 학원을 찾게 됐다”고 밝혔다.

또 다른 만점 수상자인 전정현군 역시 5학년 때 예선을 통과하고 독학으로 본선을 준비하는 데 어려움을 느끼게 되어 한글과컴퓨터학원을 찾았다.

중등부에서 대상을 수상한 조경원 군도 초등학교 시절부터 한글과컴퓨터학원에서 기초부터 탄탄하게 실력을 쌓아 오면서 매년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왔으며, 작년에도 최고점을 받았으나 채점 횟수에서 밀려 금상을 수상했다가 올해는 대상을 수상했다.

김동규 원장은 “좋은 학생들이 많이 찾아오기 때문에 좋은 성적을 거둘 수 밖에 없다”며 “10년 이상 손발을 맞춰온 이주현 부원장, 서규원 팀장과 서정인 선생님 등의 탄탄한 팀웍이 가장 큰 원동력”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글과컴퓨터학원은 이번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내년 대회를 위한 예선 대비 특강과 전국대회 및 국제대회 대표 선발을 준비하기 위한 알고리즘 특강 등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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