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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역대 최다 참가 ‘제14회 어린이 독후감 대회’ 수상자 발표


2017-10-13 16:08

대한민국 대표 서점 예스24(대표 김기호, 김석환)가 10월 12일 ‘제14회 어린이 독후감 대회’ 수상자를 발표했다.

2005년부터 실시되어 온 예스24 어린이 독후감 대회는 소년한국일보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한국아동문학인협회가 후원하는 행사로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했다.

3천3백여개의 전국 초등학교에서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대회는 응모 편수가 총 1만여편으로 작년보다 약 25% 증가했고 응모도서 수도 작년보다 약 12% 증가한 총 3천9백여권으로 역대 최대 기록을 나타내며 대성황을 이뤘다. 특히 6~7세 사이의 유치부 어린이와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의 참여가 40% 이상 늘어났다.

개인부문 대상으로 충북 솔밭초등학교 4학년 류연호 어린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최우수상에는 서울 일원초등학교 3학년 이서율 어린이와 서울 대명초등학교 4학년 문현민 어린이가 선정됐다. 이와 함께 금상 7명, 은상 13명, 동상 65명, 장려상 500명 등 총 입상자는 588명이다.

단체별 독후감 응모 수와 개인상 수상 가산점을 더해 선정하는 단체상 부문에서 경남 김해신명초등학교가 5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며 또 한번 기록을 경신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경기 부천상인초등학교와 글벗어린이작가교실을 비롯해 총 5개 학교 및 단체와 지도교사 2명이 수상했다.

이 밖에도 특별상 중 국내창작 신간 발굴을 위해 올해 신설된 좋은어린이도서상은 ‘변신돼지’(박주혜 글/이갑규 그림)가 수상했으며 인기어린이도서상은 ‘코딱지 코지’(허정윤 글)와 ‘알사탕’(백희나 글/그림)에게 돌아갔다.

예스24 집계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예스24 어린이 독후감 대회에서 가장 많이 응모된 도서는 황선미 작가의 ‘마당을 나온 암탉’으로 나타났다. 2위로는 프란치스카 비어만의 ‘책 먹는 여우’, 3위에는 셸 실버스타인의 ‘아낌없이 주는 나무’가 올랐다. 권정생 선생의 ‘강아지똥’과 황선미 작가의 ‘나쁜 어린이 표’는 각각 4위와 5위를 차지했다.

김미선 예스24 도서팀장은 “예스24 어린이 독후감 대회가 명실공히 대한민국 대표 어린이 독후감 대회로 자리잡을 수 있었던 이유는 아이들이 읽을 수 있는 좋은 책을 만들어준 작가와 출판사가 있기 때문이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에게 보다 많은 좋은 책들을 소개함으로써 어린이들이 좋은 책을 읽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스24는 이번 어린이 독후감 대회의 일환으로 지난 8~9월 총 세 번에 걸쳐 ‘예스24 여름방학 특강’을 진행했다.

‘삶은 바꾸는 아이들의 독서’라는 주제로 열린 첫 번째 강연에서 ‘우리아이 낭독혁명’의 저자 고영성 작가는 “자녀의 독서량, 독서력은 부모의 독서량, 독서력과 매우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다”며 어린이 독서교육의 핵심이 부모의 독서습관에 있는 점을 강조하기도 했다.

제 14회 어린이 독후감 대회 시상식은 오는 11월 4일 KBS 아트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대회 수상자는 예스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블로그 공지사항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역대 예스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인기 도서 5위

1. 마당을 나온 암탉, 황선미
2. 책 먹는 여우, 프란치스카 비어만
3. 아낌없이 주는 나무, 셸 실버스타인
4. 강아지똥, 권정생
5. 나쁜 어린이 표, 황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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