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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한국도서관협회, 2017년 대활자본 도서 23종 24책 전국 700개 공공도서관에 배포


2017-07-21 18:02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가 지원하고 한국도서관협회(회장 이상복)가 추진하는 2017년 ‘대활자본 보급 확대’ 사업으로 제작된 대활자본 도서 2만4,408권이 전국 700개의 공공도서관에 배포된다. 


2017년 ‘대활자본 보급 확대’ 사업은 시력 문제로 독서에 대한 관심과 활동이 떨어지는 어르신 및 저시력자를 대상으로 독서를 장려하고 공공도서관의 고령층 독서프로그램을 지원하고자 2011년부터 추진되어 왔다.


올해는 특별히 2014년부터 구축·운영해 온 도서관 빅데이터 시스템(국립중앙도서관 운영)이 제공하는 ‘공공도서관 50대 이상 이용자의 인기대출 도서’와 대형서점의 ‘2016년 판매통계자료’를 활용해 443권의 후보 도서를 선정하였다. 그리고 도서관 및 출판계 전문가들의 심사회의를 거쳐 보급 도서 목록을 선정하였으며,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제4차 산업혁명(클라우 슈밥, 새로운현재)’을 비롯하여 ‘인생견문록(김홍신, 해냄)’, ‘오베라는 남자(프레드릭 베크만, 다산책방)’ 등 문학, 철학, 건강 등 다양한 주제의 23종 24책 도서가 선정되었다.


2017년에는 고령화시대 대비 도서관 고령층 서비스 확대 차원에서 보급 책 수보다 보급 도서관 수 확대에 중점을 두었으며, 전년 대비 140개관이 증가한 700개의 공공도서관에 배포한다. 배포된 도서는 공공도서관의 대활자본 전용 서가에 배치되거나 고령층 독서프로그램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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